도봉구, 개청 40주년 비전 제시

15일 오후 4시 신년인사회 갖고 올 한 해 구정 운영 방침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5일 오후 4시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등 2000여명 내외빈을 초청한 가운데 201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이번 신년인사회는 개청 40주년을 맞는 2013년 도봉구의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함께 확인하고 공유하는 의미있는 행사다.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리를 함께 한다.이 날 행사는 선덕고등학교 중창팀 ‘멜라흐’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구민희망 영상메세지 시청, 이동진 도봉구청장 신년사, 박원순 서울시장 인사말씀, 국회의원 등 초청인사 새해덕담, 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 노래에 이어 축하떡 커팅 순으로 진행된다.

2012년 도봉구 신년인사회

특히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2년간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창동지역 아레나 공연장 유치를 위한 굳은 의지도 밝힌다.또 그동안 치열한 준비과정을 거쳐 올 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둘리뮤지엄, 기적의 도서관, 김수영 문학관, 함석헌 기념관 건립 등 핵심 사업들을 소개하고 구민들에게 희망의 청사진을 제시한다.이 구청장은 이와 함께 올해 역시 경제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서도 활기차게 도봉구정을 이끌어갈 복안을 밝힌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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