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트위터 계정을 오픈하고, 국민과 온라인 소통 강화에 나섰다.15일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인수위와 관련한 정보를 국민들의 알권리와 소통을 위해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고, 민원·민심을 새정부의 로드맵을 만드는데 반영하기 위해서 공식 트위터(twitter.com/kor_2013)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인수위 트위터
윤 대변인은 "공식 트위터는 인수위 소개와 인수위 활동상황 등 인수위 전반에 대해 담았다"며 "국민의 의견을 공유하고, 수렴할 수 있는 소통의 인수위가 될 수 있도록 활발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12일 오픈한 국민행복제안센터에는 총 2700여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윤 대변인은 "15일 오전 10시 현재, 방문제안 100여건, 홈페이지를 통한 제안 1500여건, 우편 ·팩스 제안 1100여건 등 총 2700여건 제안이 접수됐다"며 "대부분 국민들이 생활속에서 느낀 생생한 내용"이라고 전했다. 윤 대변인은 전화(1666-0225)를 통해서도 제안을 받을 것이라며, 전화량에 따라 상담원 숫자를 증원하겠다고 덧붙였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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