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미녀골퍼' 김자영(22ㆍ사진 오른쪽)이 LG그룹의 모자를 쓴다. LG그룹의 LG전자와 LG생활건강은 14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자영을 오는 2016년까지 후원한다고 전했다. 2015년 본격적인 해외투어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김자영에게는 세계무대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는 든든한 후원자가 생긴 셈이다.지난해 KLPGA투어에서 시즌 3승을 수확해 다승왕에 등극하면서 필드에 '삼촌팬'을 불러 모으면서 인기상까지 수상한 선수다. 김자영은 "글로벌 기업의 후원을 받게 돼 대단한 영광"이라며 "LG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세계시장에서 주목 받는 선수로 성장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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