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광주광역시는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공동체 사업 등을 지원하는 ‘창조마을’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오는 17일까지 올해 추가 선정한 창조마을 7곳을 대상으로 순회 주민 설명회를 열어 창조마을 추진목적, 배경, 일정, 신규사업 추진방향, 운영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알려주고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시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서부터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원팀(12명)의 조언을 받을 계획이다.또 성공적인 마을 만들기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리시스템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광주시 관계자는 “행복한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여부는 주민들의 참여에 달려 있다”면서 “사업 설명회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마을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창조마을 5곳을 선정해 건물색칠, 담장허물기, 경로당 운영, 소규모 공연장 설치, 마을신문 발간, 마을축제 개최 등 60여개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에는 7곳을 추가 선정해 관련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정선규 기자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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