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용두문화복지센터 건립

채광 통풍에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형 공모작 선정 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용두동 29-3호에 지하 2, 지상 5층 규모로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용두문화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구는 서울시에서 지명한 공공건축가를 대상으로 지명초청 설계공모를 해 지난 7일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상길)의 공모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공모작은 주변 환경과 조화와 예술성을 갖췄을 뿐 아니라 태양광과 옥상조경 등 서울시 시책사업을 반영하고 자연채광 및 통풍에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형 설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동대문구 용두문화복지센터 조감도 <br />

구는 이번에 선정된 당선작을 바탕으로 올 4월 공사를 착공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당선된 공모작은 에너지 절약에 효율적이고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휼륭하게 설계돼 건립이 완공되면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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