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비하하는 내용을 담은 스마트폰 게임이 등장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11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노 전 대통령의 얼굴을 공으로 튀기면서 경기를 이어가는 방식의 게임 바운지볼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이 게임은 노 전 대통령의 얼굴을 공으로 삼아 바닥에 통통 튀며 가시밭길을 지나 목적지에 도착한다. 게임 도중 별을 획득하면 '아 기분좋다', 공이 바늘에 찔리거나 떨어지면 '으아아아' 비명을 지르는 등 노 전 대통령의 목소리를 암시하는 사운드가 흘러나와 보는 이들을 경악케했다.한편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해도 너무 심하다(@kyun***), "개발자는 처벌받아야 한다(@pigm****), "사람이 할 짓인가"(@aro***), "미친 게임 개발자"(@rdk****) 등 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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