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유승호와 윤은혜와 목소리로 대화한다?"MBC 드라마 '보고싶다' 주인공들과 대화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제키톡의 타이푼 서비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키톡은 무료 음성 대화 앱으로 지난달 17일에는 애플에서 발표한 ‘앱스토어 2012년 최고의 앱’중 파격적인 서비스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손쉽게 개인 라디오 방송 DJ가 될 수 있는 제키톡 ‘타이푼’ 서비스는 장르제약 없이 간단하게 방송 녹음 및 청취가 가능해 3주만에 1만개 이상이 생성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키톡 타이푼이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스타들의 타이푼도 속속 개설되고 있다. ‘성신여대3대 퀸카’로 유명한 배우 이세영은 지난달 19일 ‘이세영 with U’ 타이푼을 개설하고 드라마 ‘보고싶다’ 촬영장과 개인 일상을 틈틈이 공개하고 있다. 현재 이세영 타이푼은 고정 구독자수만 7,500명으로 개인 타이푼 최다 구독자 수를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배우 장미인애, 가수 데프콘, 개그맨 김재욱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제키톡 타이푼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는 ‘보고싶다 타이푼’을 개설해 유승호, 윤은혜 등 드라마 주인공들에게 궁금한 점을 타이푼에서 댓글로 질문하면 직접 스타의 목소리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3일에는 ‘보고싶다 타이푼’에서 유승호 목소리가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으며 조만간 윤은혜의 음성 메시지도 공개될 예정이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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