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저탄소 에너지 자립형 마을회관”건립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신축하는 마을회관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전남 강진군은 주민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신축 마을 회관에 대해‘저탄소 에너지 자립형 마을회관’으로 건립하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공간인 마을회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여 회관 유지관리에 필요한 난방비 및 전기료를 절감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신축될 마을회관은 기존 콘크리트 구조가 아닌 내구성이 강한 신개념 스틸하우스 구조로 지어지며, 태양광 발전 시설을 지붕에 설치해 생산된 전력을 한전으로 보내면 전기료가 차감돼 회관 유지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강진원 강진군수는“마을회관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쾌적한 공간이 마련돼야 한다”며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행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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