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내달 26일까지 2100명 대상…군민과의 대화도 병행담양군이 한·미 FTA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 농업인 영농설계 교육을 실시한다.담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농정시책과 FTA 대응기술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자신감을 고취하고 당면 농정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의 핵심기술 보급 교육을 추진한다.
‘2013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2월 26일까지 12개 읍·면사무소와 농협 회의실 등지에서 관내 농업인 2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교육은 친환경 쌀과 딸기·블루베리·포도 등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 교육,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업 경영과 유통 등 경영전략에 대한 실용교육 등 8개 과정으로 총 19회에 걸쳐 실시된다.또한 올해 새해 영농교육은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와 병행 추진해 영농으로 바쁜 농촌일손의 손실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교육일정과 장소, 교육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 경영지원과(☏061-380-3440)로 문의하면 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육성을 뒷받침하는 교육으로 담양 농업 발전과 농업인들에 희망을 주는 기회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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