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의 '바꿔', 새 대통령에 들려주고 싶은 노래 1위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대학생들이 뽑은 ‘새 대통령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러 1위로 ‘이정현’의 ‘바꿔’가 선정됐다. MBC뮤직의 '춤추는 100인의 황금 마이크'에 출연한 100인의 동아방송예술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대통령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러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가 공개됐다. 2라운드 ‘16인의 대결’에서 공개된 앙케이트 ‘새 대통령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BEST 5’에서 ‘이정현’의 ‘바꿔’가 1위로 뽑혔다. 힘없는 자들이 보호 받고 악행을 일삼는 자들이 벌을 받는 권선징악의 세상으로 바꿔 달라는 게 그 이유였다. 이어서 노래제목과 가사에 담긴 의미로 선곡된 노래들이 순위에 올랐는데 ‘신승훈’의 ‘날 울리지마’, ‘장기하와 얼굴들’의 ‘별일 없이 산다’, ‘싸이’의 ‘연예인’이 국민들을 울리지 않고 별 큰 탈 없이 웃으며 살게 해달라는 뜻으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특히 애국심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대통령직에 임해 달라는 의미에서 ‘독도는 우리 땅’도 순위에 올랐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동아방송예술대학생 100인은 직접 코믹마술 개그를 준비해 선보이는가 하면 댄스동아리의 퍼포먼스, 각종 오디션 및 대회에서 인정받은 보컬 등 재기발랄한 대학생들의 모습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100인의 대학생들이 펼치는 황금마이크 쟁탈전과 새 대통령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결과는 1월 9일(수) 오늘 밤 11시에 MBC뮤직 '춤추는 100인의 황금 마이크'를 통해서 방송된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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