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마의'·'학교' 동반 상승··2.5%p차 점점 좁혀지네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와 '학교 2013'(연출 이민홍 이응복, 극본 이현주 고정원)가 시청률 동반 상승한 가운데 양보 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마의'의 시청률은 18.3%(전국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 지난 방송분 16.6% 보다 1.7% 포인트 상승했다.'학교 2013' 역시 지난 방송분 13.1% 보다 2.7%포인트 상승한 1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두 드라마의 격차는 2.5%포인트 차이를 나타냈으며, 동시간대 정상을 놓고 양보 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이날 '마의'에서는 광현(조승우 분)이 사암도인(주진모)과 소가영(엄현경)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파상풍으로 유명을 달리한 주만(이순재)이 사암도인이라는 사람을 찾아가 의술을 배우라고 유언을 남겼기 때문이다.또 이날 '학교2013'에서는 전학을 가기로 결심한 남순(이종석 분)의 모습과 2학년 2반 공동 담임제 폐지 위기에 놓인 세찬(최다니엘 분)과 인재(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드라마 특별시사회 ‘그남자그여자와데이트’는 4.0%의 시청률에 머물렀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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