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작년 최신차량 구입…자원봉사자 간담회 개최담양군이 ‘더 좋은 복지 담양’ 구현을 위해 ‘2013년도 찾아가는 이동목욕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이동목욕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의 어렵고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이동목욕 서비스를 제공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2013년도 이동목욕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최형식 군수(가운데)와 이동목욕 자원봉사자들이 이동목욕차량 앞에서 ‘따뜻한 복지 담양’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br />
이동목욕사업은 평소 대중목욕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거동불편 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주 3회 이동목욕 차량을 운행, 독거노인 돌보미 및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직접 가정을 찾아가 목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담양군은 지난해 12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219명의 어르신들에게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또한 군은 거동불편 요보호 대상자에게 수준 높은 이동목욕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말 최적의 목욕시설을 갖춘 전용차량을 구입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새로 구입한 이동목욕 전용차량 앞에서 자발적인 자원봉사 활동 참여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복지담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최형식 군수는 이동목욕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통해 “‘더 좋은 복지 담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외롭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자 분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행정에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당부했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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