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기계 39종 158대 임대로 노동력, 경영비 절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2월 농업인의 요구에 따라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고구마수확기 외 11종 34대를 추가 구입해 올해 농기계 39종 158대로 2013년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농기계임대사업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경감하고 저비용 농작업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노동력 부족해소를 통한 적기영농추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강진군은 그동안 기종별 보유대수가 적어 적기사용에 불편을 느꼈을 농가를 위해 농기계의 보강은 물론 고구마수확기, 고구마줄기절단기, 진압기, 제초기 등을 구입해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느낄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농기계 임대는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농기계 임대문의 및 예약은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교육정보팀(430-3677)으로 하면 된다.한편, 지난해 농기계를 임대한 농업인은 1,336명으로 임대실적이 2011년 대비 110%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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