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 크리머. 골프위크 캡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핑크공주' 폴라 크리머(미국)의 연인 스터들리다.미국의 골프주간지 골프위크에 실린 사진이다. 한 살짜리 강아지다. 크리머는 강아지와 놀면서 경기 중에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린다는 후문이다. 두번째 취미가 매니큐어 수집이라는 것도 독특하다. 사진 아래 수백 개의 매니큐어가 쌓여있다.수려한 외모와 늘씬한 각선미를 앞세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섹시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는 선수다. 경기 중에는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고, '핑크공주'라는 애칭에 걸맞게 머리색부터 의상, 심지어 골프채와 공까지 온통 핑크색으로 도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0년 US여자오픈 우승 등 통산 9승을 수확해 기량도 세계 최정상급이다. 현재 세계랭킹 12위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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