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추석 국민대 조형대학장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홍보팀장으로 변추석 국민대 조형대학장을 임명했다.변 학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중앙대 시각디자인학과를 나왔다. 프랑스 칸 세계광고제 심사위원과 LG애드 국장을 거쳐 국민대 디자인전문대학원장 겸 조형대학장을 맡고 있다.변 학장은 박 당선인의 출마 선언부터 제18대 대통령 선거 마무리까지 홍보 업무를 총괄한 인물. 박 당선인 경선 캠프 미디어홍보본부장과 중앙선대위 홍보본부장을 지냈다.특히 '얼음공주'라 불리던 박 당선인의 딱딱하고 차가운 이미지를 부드럽게 만드는 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변 학장은 "박 당선인의 한글 초성인 'ㅂㄱㅎ'을 PI(Presidential Identity)로 채택한 이유도 박 당선인의 포근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했다.그 외에 2002년 한일월드컵 공식 포스터를 제작했으며 칸 세계광고제 심사위원을 지내는 등 실력파로 인정을 받는다.▲경남 마산(56) ▲중앙대 시각디자인학과 ▲뉴욕 Pratt Institue 대학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프랑스 칸세계광고제 심사위원 ▲LG애드 국장 ▲국민대 디자인전문대학원장 겸 조형대학장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홍보본부장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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