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연예인 주식 부자 1위로 등극했다.2일 재벌닷컴이 국내 1789개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사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해 주식시장 폐장일(12월 28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연예인 최고 주식 부자 자리는 양현석 대표가 올랐다.양현석 대표의 지분가치는 지난 2011년 말 1314억원보다 881억원(67%) 증가한 219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 팝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급등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SM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 회장은 2011년 말 1847억원으로 연예인 주식부자 1위였으나 지분가치가 8.3%(154억원) 늘어나는데 그치면서 2위로 내려갔다.한편 이날 2위 아래의 연예인 부자 랭킹은 공개되지 않았다.지난해 11월 27일 기준으로 재벌닷컴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상장사 연예인 주식부자 3위는 배용준, 4위는 양수경, 5위는 박진영인 것으로 나타났다.조서희 기자 aileen2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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