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새해 첫날 청렴문화 체험교육단 맞이”

[아시아경제 김재길]전남도 감사관실 전 직원들, 청렴역사 현장체험청렴문화 체험교육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배움의 고장으로 이름난 장성군이 계사년 새해 첫 번째 교육생들을 맞이했다.장성군은 2일 “조경학 전라남도 감사관을 비롯한 감사관실 전 직원 25명이 장성을 방문, 군의 청렴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청백리 밥상을 체험한 뒤 아곡 박수량 선생과 지지당 송흠 선생의 생애 및 공직관에 대한 강의와 선현들의 삶의 자취가 묻어 있는 청렴유적지인 백비와 관수정을 탐방했다.한 참가자는 “훌륭한 선현들의 삶과 공직관을 배우고 그 발자취를 현장에서 느끼고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계사년 새해를 맞아 감사공무원으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장성군이 2011년 9월부터 역점 추진한 청렴문화 체험교육은 지금까지 총 94개 기관에서 182회에 걸쳐 1만3548명이 참여하는 실적을 올렸다.참여기관별로는 ▲중앙부처 : 15개 기관, 42회, 3590명 ▲자치단체 : 28개 기관, 62회, 2866명 ▲교육기관 : 19개 기관, 37회, 2760명 ▲학교 : 8개 학교, 10회, 562명 ▲공사 및 단체 : 24개 기관, 31회, 374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청렴교육이 활성화되면서 장성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적지 않게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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