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전력을 다할 터
안병호 전남 함평군수가 2일 관내 경제단체장들과 만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무식 이후 첫 군정행보로 지역 경제단체장을 만난 것은 올해에는 지역경기 회복에 군정의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이날 회동에는 양규모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융합함평교류회, 함평?학교농공단지협의회, 함평읍경제살리기협의회 임원 등 11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안 군수는 물밑에서 일고 있는 지역경기 활성화에 대한 군민들의 민심과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군의 각종 시책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함평군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해보농공단지와 동함평일반산단이 성공하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 군수는 “고용 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보농공단지와 동함평일반산단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함평의 지역경제를 실질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뿐더러 지역 상권이 선순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 생산품과 농산물 애용, 골목상권과 재래시장 활성화 등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건택 총무과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올해에도 군민 모두의 숙원인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