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證, '뱀띠 해 '독기'품자'..시무식서 각오다져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KTB투자증권은 뱀띠 해인 계사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가졌다.먼저 주원 대표가 포춘 쿠키를 뽑아 그 안에 적혀있는 메시지를 읽고, 전 직원들이 쿠키를 함께 열어 덕담을 나눴다. 포춘 쿠키 안에는 메시지 외에도 행운권 당첨 쿠폰이 들어 있어 이를 뽑은 임직원들은 뱀 인형이 담긴 장독을 선물로 받았다. "'독기'를 품은 한 해가 되자"며 새해 각오도 다졌다. 또 65년생, 77년생, 89년생 뱀띠 직원들이 단상에 나와 새해 인사 후 함께 행진하는 '뱀띠들의 행진' 순서가 이어졌다. 행사 말미에는 KTB투자증권이 주요행사 폐회 때마다 진행해 전통이 된 '릴레이 악수'를 통해 전 직원이 화합과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릴레이 악수'란 전 직원이 큰 원을 만들어 두 줄로 마주보고 한 칸씩 이동하며 처음 악수를 나눈 사람을 다시 만날 때까지 릴레이 형태로 악수를 나누는 이벤트다.이날 뱀띠 직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89년생 김다은 리서치본부 연구원은 "2013년 뱀띠 해는 내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리서치 업무에 임하는 각오가 새롭다"며 "부지런히 연구해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자료를 많이 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주원 대표는 이날 시무식 신년사에서 "2013년은 '변화를 통한 성장기반 구축'으로 경영방침을 정하고, 채권부문, 모바일 서비스, 해외시장 진출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뱀이 더 큰 성장을 위해 허물을 벗듯이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신년 포부를 전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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