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정시모집 경쟁률 4.2대 1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상담학과, 토목환경 8대 1, 컴퓨터공학 7.6대 1, 정보통신 6.6대 1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27일 정시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66명 모집에 1535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4.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2.84대 1보다 높게 나타났다. 호남대는 정시 모집 인원 감소와 내년에 수능체계가 바뀜에 따라 재수기피 현상이 겹쳐 예년보다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학과별로는 상담학과가 5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토목환경공학과는 3명 모집에 24명이 지원해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어 5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한 컴퓨터공학과가 7.6대 1, 정보통신공학과가 5명 모집에 33명이 지원해 6.6대 1, 전기공학과가 11명 모집에 71명이 지원해 6.5대 1, 경영학과가 9명 모집에 57명이 지원해 6.3대 1을 기록하는 등 공학계열 뿐만 아니라 취업에 유리한 상담학과, 경영학과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호남대는 내년 1월 8일 실기고사와 면접을 실시한 후 1월 15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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