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SK와 CJ가 대한해운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대한해운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27일 오전 9시4분 대한해운은 전일대비 615원(14.95%) 상승한 473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해운이 전날 유상증자 방식의 경영권 매각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받은 결과 SK그룹과 CJ그룹, 동아탱커,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K그룹과 CJ그룹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수합병 기대감 속 대한해운이 급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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