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도민 1624명 설문… F1 개최 등 10대 뉴스 선정전남도민과 공무원들은 올해 전남도정 최대 뉴스로 ‘2012 여수 세계 박람회 성공 개최’를 꼽았다.2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민과 공무원 총 1624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24개 주요 도정뉴스에 대해 10개 항목을 복수 선택토록 한 ‘2012 전남도정 10대 뉴스’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 결과 ‘여수 세계 박람회 성공 개최’에 885명(54.5%)이 응답해 올해의 최대 뉴스로 선정됐다.또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3년 연속 16만 관객몰이, 안정적인 대회 개최 기반 마련’ 865명(53.3%), ‘국제농업박람회, 비즈니스 박람회 모델 제시’ 834명(51.4%)이 뒤를 이었다.이어 ‘전남도, 잇따른 태풍피해로 특별재난구역 선포’ 696명(42.9%), ‘전남 친환경농업 전국의 61% 차지, 서울 급식시장 점령’ 530명(32.6%), ‘통합의학박람회, 환자 중심 의학체계 구축 토대 526명(32.4%)’ 등의 순이었다.조정훈 전남도 대변인은 “지난 5월 개막해 93일간 열린 여수박람회는 82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전남을 세계 속에 당당히 알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며 “F1대회는 개최 3년째를 맞아 그동안 쌓인 노하우와 도민 성숙도가 상승효과를 나타내며 향후 안정적인 대회 개최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장승기 기자 issue989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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