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안병호 함평군수 등 자원봉사자에게 떡국 떠주며 격려
안병호 함평군수와 부인 정송자 여사, 정수길 군의회 부의장이 자원봉사자들에게 대접할 떡국을 뜨고 있다.
안병호 전남 함평군수을 비롯한 함평군 간부공무원들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봉사한 관내 자원봉사자들에게 떡국을 떠주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21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백경숙) 주관으로 열린 ‘자원봉사자 위로회’는 나비축제와 국향대전 등 지역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학다리고의 댄스공연, 나르다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센터 성과보고,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떡국나누기로 마무리됐다.관내46개 단체 3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안병호 함평군수, 정수길 군의회부의장과 군 간부공무원 등은 참석한 이들에게 떡국을 떠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백경숙 회장은 “평소 다른 사람들에게 자원봉사를 하던 우리들이 대접을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노력해 우리 함평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고 말했다.안병호 군수는 “세계축제도시 선정, 피너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등 우리 함평이 세계 유수의 축제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은 모두 자원봉사자 여러분을 비롯한 군민 모두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면서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슬기로운 지혜와 아낌없는 성원으로 우리 군 발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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