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 매수세..코스피 1980선 상승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1980선에서 오름세다. 연기금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35포인트, 0.22% 오른 1987.42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재정절벽 협상이 속도를 내면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다우존스는 전장대비 0.76%(100.38포인트) 오른 1만3235.39를, S&P 500지수는 16.78포인트 상승한 1430.36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도 39.27포인트 올라 3010.60에 거래를 마쳤다.연기금 51억원 등 기관이 22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5억원, 90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148억원 등 총316억원 매수 물량이 나오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0.07% 오르고 있고, LG화학 1.69%, SK하이닉스 1.31%, SK이노베이션 2.06% 등이 뛰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는 2%대로 하락 중이다. 업종별 지수는 운송장비 -1.23%를 제외하곤 모두 1% 안팎 폭으로 오름세다. 거래소는 2종목 상한가 등 451종목이 오르고 있고, 1종목 하한가 등 215종목이 내리고 있다. 95종목은 보합권.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승종 기자 hanaru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