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박유천 '결말, 새드엔딩이 좋아'…왜?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박유천이 '보고싶다'가 새드엔딩을 그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박유천은 1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만송동 양주문화동산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슬픈 결말이 그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는 "비극적으로 끝나더라도, 밝게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보다는 슬프게 끝나는 게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극 흐름상 새드엔딩이 되면 깊은 여운을 남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로, 최근 배우들의 열연과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며 오는 19일에는 대통령 선거로 결방된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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