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테크넷은 '해쉬 알고리즘 및 동적 커넥션 할당을 이용한 트래픽 분산 방법 및 분산 시스템' (출원번호 제 10-2012-0029818)에 관한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이 기술은 트래픽 분산 방법 및 분산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40G/100G급 이상의 대용량 트래픽을 해쉬 알고리즘 및 동적 커넥션 할당을 이용, 커넥션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분산 처리해 성능의 일관성을 보장할 수 있다.기존 기술은 전송된 트래픽을 분산 처리할 경우, 실제 패킷을 처리하는 시스템의 상태 및 응답시간을 고려하지 않아 특정 처리시스템에 트래픽이 몰리거나 처리시스템의 성능차이에 따라 전체 서비스 처리속도의 일관성을 보장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윈스테크넷 측은 이번 특허로 보안시스템의 최대 처리성능 및 처리성능의 일관성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기술은 윈스테크넷의 네트워크 보안제품 ‘스나이퍼 40G/100G’ 제품군에 탑재될 예정이다.윈스테크넷 연구개발본부 조학수 상무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인터넷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인터넷 백본이 빠른 시일 내에 40G/100G으로 진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인라인(INLINE) 기반 네트워크 보안장비 또한 40G/100G 처리성능에 맞춰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윈스테크넷은 이번 특허 취득으로 정보보호제품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의 특허를 25건 보유하게 됐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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