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헌 ''솔로대첩', 저와 함께 하실래요?'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가수 백승헌이 '솔로대첩'의 선봉장으로 나선다.백승헌의 소속사 C.TWO엔터테인먼트는 17일 "백승헌이 '솔로대첩'의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며 "'해 뜰 때까지'로 '솔로대첩'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페이스북 페이지 '님이 연애를 시작하셨습니다'는 최근 '솔로대첩'이란 이름의 이벤트 페이지를 오픈,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오후 3시, 솔로들이 모여 게릴라 미팅을 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솔로대첩'에 참가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이날 남자들은 하얀색, 여자들은 붉은색 계열의 옷을 입고 진행자의 신호 후 마음에 드는 이성의 손을 잡으면 된다는 것. 이렇게 만난 두 사람은 각자의 데이트 시간을 갖고 인증샷을 게재하면 된다.백승헌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길미와 장희영도 '솔로대첩'에 무료공연으로 참가한다. 개그맨 유민상은 무료 MC를 자청하고 나섰으며 개그맨 박휘순도 일반 참가자로 참여할 뜻을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 백승헌 측 관계자는 "연말에 재미 있는 이벤트를 생각하던 중 '솔로대첩'에 참가하게 됐다"며 "백승헌의 달콤한 노래와 함께 '솔로대첩'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한편 '솔로대첩'의 오프닝 주인공 백승헌은 '해 뜰 때까지'로 활동 중인 신예. 그의 '해 뜰 때까지'는 허각의 '죽고 싶단 말밖에'를 만든 신예 범이낭이 콤비의 작품으로 미디엄 템포의 드럼비트에 벨, 브라스, 일렉트로닉 피아노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특히 김재중이 직접 '해 뜰 때까지'의 작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사랑을 시작하면서 느끼는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애의 감정을 멜로디에 달콤하게 녹여냈다.한편 백승헌의 '해 뜰 때까지'는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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