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찾아가는 구강이동진료차량 큰 호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100세 구강 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구강건강이 취약한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이 불편하여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복지시설생활자를 직접 찾아가는 구강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10월부터 구강보건 이동 진료 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하고 의료기관 접근이 낮은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노인 및 장애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잇몸질환예방을 위한 치석제거와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구강보건 이동 진료 차량이 방문하는 시설은 소망요양원, 보성군행복노인전문요양원, 밝은동산, 작은자의 집, 보성군장애인복지관 등 5여 곳 등이다.지금까지 주 3회 이상 구강보건 이동 진료 차량 운영 결과 노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잇몸 질환 예방을 위한 치석제거 506여명과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1,549명에게 실시했다.선종완 보건소장은 “앞으로 의료 취약지역을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구강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하여 노인 및 복지시설생활자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의 구강건강 100세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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