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백전노장' 톰 왓슨(63ㆍ사진)이 2014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으로 지목되고 있다는데….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13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새로운 단장을 물색하고 있으며 왓슨을 1순위라고 전했다. 메이저대회에서 무려 8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라이더컵은 미국과 유럽의 자존심을 걸고 2년마다 개최하는 골프대항전으로 지난 10월 열린 대회에서 미국이 마지막날 대역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데이비스 러브 3세가 단장이었다. 왓슨은 지난 주 호주오픈이 열린 시드니에서 "단장 제의가 오면 기꺼이 수락하겠다"고 했다. 1993년에도 미국팀 단장을 맡아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PGA는 한편 기자회견을 열어 단장을 발표하던 관례를 깨고 14일 NBC토크쇼에서 신임 단장을 공개할 예정이다.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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