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실제 수입… '110억대 연봉 사실 아냐'

[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야구선수 이대호의 실제 수입이 공개됐다.이대호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110억대 연봉은 오해다"며 실제 수입을 알렸다.이날 방송에서 이대호는 "일본에서 110억대 연봉을 받는다고 보도됐는데 사실이 아니다"며 "세금 등을 떼고 나면 내가 받은 돈은 80억 정도로 1년에 40억이다. 당시 엔화가 많이 올라가 있을 때라 더 높은 가격으로 측정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특히 이대호는 "계약금은 한 번에 받았고 연봉은 월별로 나눠 받는다. 한국 롯데에서 받던 계약금보다 9~10배 정도 많이 받았다. 마지막 해 롯데에서는 6억을 받았다"며 "연봉으로는 현재 팀내 1위이며 퍼스픽리그 에서는 5위안에 드는 것 같다"고 자부심을 밝혔다.이대호의 실제 수입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대호정도면 110억보다 많이 받아야한다", "이대호 생각보다 너무 적은 돈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이대호는 미모의 아내와 11개월 된 딸 효린 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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