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는 본사 사옥의 지하공간을 사회적 의미로 사용하는 개인과 단체에 한해 무상으로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첫 사례로 오는 13일 서울시 혁신형 사회적기업인 '집밥'이 스타트업(신생기업)미디어 회사인 플래텀과 공동으로 청년 기업가들을 위한 모임을 연다. '스타트업을 위한 조찬모임 써니업'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모임은 청년 기업가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아침식사를 함께 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13일에는 '12월 연말결산, 스타트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이영미 한결세무법인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써니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 기업가는 집밥 사이트 내 관련 페이지(//zipbob.net/events/sunnyup)에서 신청하면 된다.위메프 관계자는 "사회적 실천은 장르와 시기를 가리지 않고 연중 내내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원칙을 세웠다"며 "이번 공간기부 역시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하는 개인과 단체에게 장소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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