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원전 6호기 정비 마치고 재가동 시작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발전 용량 100만kW급의 울진 원전 6호기가 43일간의 계획 예방 정비를 마치고 6일 21시2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7일 밝혔다.울진 6호기는 9일 오후 3시경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울진 6호기는 계획 예방 정비 기간 주요 기기에 대한 예방 정비 작업과 법정 검사를 통해 발전 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성을 향상시켰다고 한수원 측은 설명했다.최근 품질검증서 위조와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 민관합동 조사단이 관련 품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이상 없음'을 확인받았다.한수원 관계자는 "한파로 전력 상황이 위태로운데 울진 6호기 재가동으로 인해 전력 수급에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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