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대선후보들의 첫 TV토론회가 진행되는 동안 트위터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소셜미디어 분석 서비스 기업인 다음소프트가 지난 4일 대선 후보들이 TV토론을 하는 동안 트위터상에 등록된 글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박근혜 후보'(25%)와 '이정희 후보'(24%)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후보'는 12%로 '토론회'(14%)에 이어 4위에 올랐다.TV 토론시간 동안 박정희(6%), 박후보(5%), 마사오(4%), 노무현(4%), 전두환(3%) 등도 이슈가 됐다.4일 TV토론 시간 동안 등록된 대선 관련 트윗은 모두 20만301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하루 동안은 모두 84만5418건이 올라왔다.이는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TV 토론회나 박근혜 후보의 단독 TV 토론회가 진행된 때보다 높은 수치라고 다음소프트측은 설명했다.문-안 후보간의 단일화 TV토론이 진행된 지난달 21일 등록된 대선 관련 트윗수는 45만2천161건이며 박 후보의 단독 TV 토론회가 열린 지난달 26일 등록된 트윗수는 47만10건이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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