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올해 구글코리아에서 가장 인기를 끈 검색어는 '강남스타일'인 것으로 나타났다.구글코리아가 5일 발표한 올해의 '구글 트렌드 검색어(Google Trending Search)' 순위 1위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었으며 '해를 품은 달', '패션왕'. '드림하이2' 등 인기 드라마 제목이 2~4위에 올랐다. 이어 국내 게임팬의 관심이 뜨거웠던 '디아블로3'가 5위, 전 세계인의 관심사였던 '런던올림픽'이 6위에 올랐다. 올림픽 기간에 방영됐음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7위, 지난 2월 사망한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이 8위를 차지했다. 9위와 10위는 '카카오스토리'와 '노스페이스'가 차지했다. 구글 트렌드 검색어는 단순한 검색 총량을 비교한 것이 아니라 지난해와 비교해 검색량이 급상승했으면서 일정 기간 높은 검색량을 유지한 검색어를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해 보여준다.구글 관계자는 "구글 트렌드 검색어는 일반적인 최다 검색어보다 훨씬 더 입체적으로 올해의 사회, 경제, 문화 현상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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