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전남도, 13편 입상작 최종 결정전남도는 남도여행 포토에세이 공모 결과에서 김선화씨의 ‘여수 밤바다가 들려주는 이야기, 그 끝에서의 시작’이 금상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전남도는 가을철 가족단위 또는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반 성인, 중고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16일까지 포토에세이를 공모했다.공모전에는 1500자 이내 글과 3장 이하의 사진을 포함해 남도여행의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을 담은 총 74편이 응모했으며, 전남도는 이 중 13편을 입상작으로 최종 결정했다. 공모전 심사에는 양태백 관광사진가협회 이사장과 ‘이야기 땅 남도에 가고 싶네’를 공동 집필한 소설가 송은일씨가 맡았다.심사위원은 공모전 심사 기준인 작품성, 심미성, 홍보 활용성에 주안점을 뒀고 가을여행이 아닌 작품은 배제했으며 입상작 선정 후 사진을 제출하지 않은 경우 입상을 취소했다.이기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수려한 전남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느낀 점을 글과 사진으로 표현해 보는 것도 여행의 기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12월 중 2차 포토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장승기 기자 issue989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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