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걸그룹 헬로비너스 멤버 윤조가 팬카페를 통해 '남자의 자격' 출연자들과 함께한 인증샷을 대거 공개하고 감사의 글을 남겼다.KBS2 '해피투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패밀리합창단에 출연했던 윤조는 마지막편 방송직후인 지난 2일 저녁, 헬로비너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주상욱, 아이비, 김준호, 김정민 등 '남격' 출연진들과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했다.사진 속 윤조는 3개월간의 연습을 통해 쌓인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듯 출연진들과 함께 해맑은 표정으로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윤조는 "부득이 하게 멤버들과 함께 데뷔를 하지 못하고 여러분들께 처음 모습을 보인 게 '남자의 자격'이라 더 뜻 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스태프 및 선배 연예인들, 패밀리 합창단원들, 그리고 지휘자 금난새에게 인사를 전했다.앞서 윤조는 패밀리합창단을 통해 과거 성악을 전공했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뛰어난 가창력과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로 쟁쟁한 실력파 후보들을 제치고 여자솔로로 선정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또한 패밀리합창단 마지막 편에서는 자신의 솔로 파트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천사의 목소리'라는 찬사를 얻었다.한편 지난 5월 다리부상으로 인해 데뷔곡 '비너스'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윤조는 '남격-패밀리합창단'을 마치고 헬로비너스에 다시 합류, 오는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오늘 뭐해'를 발표할 예정이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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