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62만대 증산’ 다짐

[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무등산서 한마음 전진대회… 성공 의지 재확인
“기아차 광주공장 62만대 증산 프로젝트 성공, 반드시 달성하겠습니다.”기아차 광주공장 임직원들이 휴일인 지난 2일 무등산에 올라 62만대 증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새로운 결의를 다짐했다.기아차 광주 2공장 임직원들은 이날 광주공장과 지역경제의 최대 화두인 62만대 재편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무등산에서 열린 행사에는 오태환 광주 2공장장을 비롯해 임직원 18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전진대회를 통해 증산 성공의 의지를 재확인했다.2공장 임직원들은 결의식에서 ▲증산이벤트 일정 철저 준수 ▲바람직한 근무분위기 조성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등 관리자로서 선도적인 역할과 솔선수범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광주 2공장은 현재 광주공장의 증산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사업장으로 현 42UPH(한 시간당 생산대수)에서 66UPH로의 증산을 앞두고 있다.이를 위해 그 동안 증축공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지난 10월에는 한 달간 생산라인을 멈추고 증산을 위한 설비공사를 실시하기도 했다.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올해 62만대 증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50만대 규모인 광주공장의 생산능력을 연 62만대로 끌어올린다는 프로젝트다. 광주공장의 62만대 증산 프로젝트는 ▲광주1공장의 카렌스 후속모델인 신차 RP 2012년 말 투입 ▲2공장 생산 42UPH(시간당 생산대수)에서 66UPH로 증산 ▲3공장은 현행 21UPH에서 23UPH로 증산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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