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NH농협은행은 스마트폰으로 우리 농산물, 배달 음식, 꽃 배달 등을 전화로 주문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 'NH바로바로'를 3일 출시했다. 사용방법은 농협은행 스마트뱅킹 가입자가 NH바로바로 앱을 다운받은 후 가맹점에 상품을 주문하고 주문 메시지가 도착하면 앱을 실행해 결제금액을 이체하면 된다. 현재 주문결제가 가능한 품목은 지역농협 농특산물, 꽃 배달 등 유명 프랜차이즈 상품이다. 이달 중순에는 또래오래 치킨, 원할머니보쌈도 주문이 가능하다. 특히 전국 농ㆍ축협이 가맹점으로 가입돼있어 각 지역 농축산물 및 가공품을 손 쉽게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다. 김장철을 맞아 지역농협에서 생산하는 절임배추 및 김장관련 상품을 직거래로 간편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농협은행과 인포뱅크(주)와 제휴 사업으로 개발됐다. 가맹점 가입을 원하는 사업자는 가까운 농협은행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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