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나들목~제4산업단지 진입로 모든 구간 ‘활짝’

삼성대로~번영로 교차로 고가교(길이 579m 2차로) 개통…주변도로 부대시설공사 내년 1월 마무리

길이 579m, 2차로의 성성고가교 위치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천안지역기업의 물류수송여건 개선을 위한 천안나들목(IC)~제4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가 끝나 모든 구간이 개통됐다.1일 천안시에 따르면 제4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의 마지막 구간인 삼성대로와 번영로를 잇는 삼성SDI 앞 교차로의 성성고가교가 지난 30일 개통돼 모든 구간이 활짝 뚫렸다.길이 579m, 2차로의 성성고가교 개통으로 수송비 줄이기는 물론 경부고속도로와 고속전철 역사의 교통흐름 걸림돌 요인을 없애 지역개발촉진 및 도시발전을 꾀할 전망이다.제4지방산업단지 진입도 개설공사는 3645억원(국비 3065억원, 충남도비 13억원, 천안시비 567억원)을 들여 2005년 9월 첫 착공에 들어갔다.첫 공사구간인 천안나들목~국도1호선 구간은 2010년 6월 준공돼 개통됐고 번영로~제4지방산업단지 구간은 2008년 4월 착공, 2011년 본선 및 지하차도를 부분 개통했다.천안시 관계자는 “교차로공사에 따른 시민들 불편이 없어지고 상습정체구간인 삼성대로~번영로 구간의 입체화로 천안시 서부권의 원활한 교통흐름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천안시는 성성고가교 교차로 및 주변도로의 부대시설공사는 내년 1월말까지 마무리해 준공할 예정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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