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때 철도고객 안전장치 마련

코레일, 6개 KTX 주요 역 지진감시시스템 갖춰…철도교통관제센터, 소방방재청와 연결해 열차운행 통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다음 달부터 지진에 대비한 철도고객들의 안전장치가 마련된다.코레일은 12월1일부터 지진으로부터 고객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도역 건물, 다리, 터널 등에 지진통합감시시스템을 운영한다.코레일은 고속철도노선의 길고 큰 다리와 터널 등에 지진감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서울역, 대전역, 부산역, 동대구역, 광명역, 천안아산역에 감시설비를 늘려 지진 통합감시시스템을 갖췄다.이들 지진계측정보는 철도교통관제센터, 소방방재청와 연결돼 열차운행 통제는 물론 고객의 안전을 지키게 된다.신승창 코레일 기술본부장은 “철도안전은 코레일의 최우선가치며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안전을 위해 철도의 안전시스템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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