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호반건설이 올해에만 네번째로 세종시에서 분양에 나선다. 세종시에서 1년새 총 2100여가구를 쏟아냈다. 앞서 1~3차의 경우 이미 100% 분양과 청약을 완료해 이번 분양물량의 성적도 주목된다. 올해 마지막 사업인 세종시 1-1생활권 L8블록 ‘호반베르디움 4차’는 지하1~지상18층 8개동 59~84㎡ 총 424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판상형과 탑상형의 복합 설계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감안했다. 조경 면적을 40%이상으로 계획하고 지상에 차없는 단지로 설계했다. 단지 북측에는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가변형 벽체를 통한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다.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 가구 배치와 팬트리, 현관 창고, 수납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분양가는 3.3㎡당 677만원부터 평균 749만원으로 올해 분양한 세종시 최저 수준이다. 사업지는 대규모 근린공원과 가까워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2개의 학교부지도 입접한데다 인근에는 복합커뮤니티 센터 및 상업시설이 들어선다.호반건설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세종시 호반베르디움 1~3차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 받은 부분들을 적극 도입했기 때문에 이번 4차에서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1차 접수는 내달 5~6일, 당첨자 발표는 7일 진행된다. 일반 공급은 12일부터 1·2순위 13일 3순위가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인근에 위치했다. (1899-0012)
세종시 호반베르디움 4차 조감도 / 호반건설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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