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 적립금 5500만원 기부

▲두산 구단 관계자와 이원석 두산베어스 선수(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2012 팔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인 팔도는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을 통해 적립한 5500만원을 8개 구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은 각 구단 외야의 정해진 구역에 홈런 공이 떨어질 때마다 1개당 100만원 상당의 라면 제품을 기부하는 것으로 2009년부터 실시해왔다. 올해는 총 55개의 홈런이 발생해 5500만원에 상당하는 남자라면 4000박스를 기부한다.남자라면은 12월내 각 구단이 선정한 수혜처에 전달될 예정이며 각 구단 관계자와 선수, 팔도 관계자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팔도는 지난 포스트시즌 동안 진행된 '희망의 동전함'을 통해 모은 동전을 유소년 야구 발전 기금으로 KBO에 기부할 예정이다.최재문 팔도 대표이사는 "왕뚜껑은 팔도의 대표 용기면 제품으로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처럼 스포츠와 사회공헌이 결합된 차별적인 활동을 지속해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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