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피로 누적으로 태국 출국을 취소했다.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85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로이 크라통 행사가 열리는 태국 방콕으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피로 누적으로 출국을 미뤘다.소속사 관계자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출국을 취소했다. 그동안 누적된 피로 때문에 공항에 가던 도중에 돌아왔다. 컨디션을 회복한 뒤 내일 아침 출국할 계획"이라며 "로이 크라통 행사와 30일 홍콩에서 진행되는 'MAMA'에는 예정대로 참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지난 25일 미국 및 유럽 일정을 소화하고 극비리에 입국한 싸이는 건강검진을 받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등 개인적인 일정만을 소화했다. 현재 싸이는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싸이는 지난 24일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배이비'를 누르고 역대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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