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금융감독원은 27일 은행 및 외은지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젤Ⅲ 규제 도입의 영향 및 향후 과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내년 1월 바젤Ⅲ 자기자본규제의 국내 시행을 앞두고 바젤Ⅲ 규제체계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은행업계의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위해 마련됐다.주재성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축사를 통해 "바젤Ⅲ 자기자본규제를 국제적으로 합의된 일정에 맞춰 국내 도입하는 것은 국내 은행의 국제적 신인도 제고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은행의 경영건전성 강화 및 리스크 관리능력 제고의 계기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이기연 부원장보는 기조연설을 통해 바젤Ⅲ 규제와 같은 글로벌 금융규제환경 변화에 국내은행 스스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심포지엄에서는 '바젤Ⅲ 규제 도입의 의의 및 향후 전망', '바젤Ⅲ 규제 도입이 국내 은행산업에 미치는 영향', '바젤Ⅲ 규제 도입에 따른 은행의 대응전략 및 과제' 등에 대해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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