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중국 주식시장 주요 지수가 23일 상승 마감했다.상하이주식시장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6% 상승한 2027.38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7% 상승한 2192.68에 거래를 마쳤다. HSBC의 11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 PMI 예비치가 50.4로 13개월만에 확장세로 돌아선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소비재와 금융 관련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올랐다. 중국평안보험주식유한회사가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면서 금융주 상승세를 이끌었다. 중국 네이멍구 바오터우 철강 희토류는 중국이 희토류에 관한 보조금을 늘릴 것이란 소식에 1.4% 상승했다. 주류 업체 우량예 이빈은 6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상승했다. 화타이증권의 주린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잇따른 개혁 조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으나 상승세는 강하지 않았다"며 "소비자 심리가 여전히 나빠 반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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