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지난 15일 내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구정연설을 했다.
아울러 내년도에는 강남을 세계적인 관광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관광진흥정책의 추진과 더불어 기존에 추진해 오던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선진시민의식 정착운동 등 구정 전 분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구정을 운영할 예정이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지난 15일 있었던 201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구의 재정여건이 호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상급식과 무상보육 확대로 인해 복지예산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기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고 말했다.또 신 구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불필요한 곳에 투자되거나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구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위주로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2013년 강남구 예산안은 강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월12일 본 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