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가 마의 20% 벽을 넘지 못한 채 아쉽게 종영했다.1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5일 방송된 '착한남자' 마지막회는 시청률 18.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전회 방송분 17.9% 보다 0.1% 포인트 상승했다.'착한남자'는 앞서 10월 31일 18.3%의 자체최고시청률을 세우며, 20% 고지 돌파를 눈앞에 뒀으나 끝내 넘지 못하고 아쉽게 종영했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수목극 동시간대 정상을 수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착한남자'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대풍수'는 시청률 9.0%로 14일 방송분 시청률 8.1% 보다 0.9% 포인트 상승했다. 또 MBC '보고싶다' 역시 시청률 7.0%로 14일 방송분의 시청률 6.6%보다 0.4% 포인트 상승했다.이날 '착한남자'에서는 마루(송중기 분)가 민영(김태훈)의 칼에 찔려 사경을 헤매다 기억을 모두 잃고 가까스로 생명을 부지해 은기(문채원 분)와 새 출발하는 것으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최준용 기자 cj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