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자리를 찾아 독일로 남유럽 이민자들이 몰리고 있다. 연방 통계청은 올해 상반기 독일로 이민온 사람들이 모두 50만1000명이라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독일에서 다른 국가로 이민을 간 인원은 31만8000명이어서 독일에만 18만2000명이 순유입된 셈이다. 국적별로는 그리스와 스페인이 각각 1만5838명, 포르투갈에서 8만9000명이 독일로 향했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그리스인은 78%, 스페인과 포르투갈인은 53% 늘어났다. 통계청은 "유럽연합(EU) 국가로부터 이민이 크게 늘었으며 특히 남유럽 이민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독일의 실업률은 지난달 6.9%로 1990년 통일 이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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