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사람인에이치알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줄었다고 15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23억원, 10억원으로 15% 증가하고 15% 하락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올해 35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어 외형성장을 이뤘다.사람인에이치알 관계자는 "현재 취업포털 사람인의 방문자수, 회원수 등 펀더멘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상승을 이끌고 있다"며 "다만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은 신규채용 확대와 취업분야 1위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대적인 투자가 마무리 된 만큼 앞으로 매출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취업 분야는 주요 기업들의 채용이 몰려있는 3~5월, 9~11월 공채 시즌에 실적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여 올해 하반기 사람인의 방문자 수도 급격히 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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