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3분기 영업익 10억..전년比 151% ↑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플랜티넷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1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 624% 급증했다. 이상기 플랜티넷 차장은 "해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미디어콘텐츠 사업부문이 올해부터 흑자구조로 돌아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작년 10월에 인수한 에이앤지모즈를 통해 인기 아이돌그룹 JYJ의 멤버인 시아준수 솔로앨범,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윤하 정규앨범 등을 유통하는 데 성공했고 ‘더 씽’(The Thing), ‘테드: 황금도시 파이티티를 찾아서’ 등 온라인 영화콘텐츠도 배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스마트폰기반의 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가 KT에 이어 다음달 LG유플러스에 ‘자녀폰지킴이’라는 명칭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 스마트폰 유해차단서비스의 실적기여가 본격화될 것임에 따라 내년도 사업전망 역시 밝다"고 강조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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